겨드랑이 땀은 대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암내 때문에 곤란한 일이 있었던 적 한 번쯤은 있으시죠? 겨드랑이 땀 냄새의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드랑이 땀이나는 이유
1. 체온조절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분비합니다.
활동량이 많거나 높은 기온에서는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땀이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나 강한 감정은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인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땀 분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특정 시기나 상황에서 호르몬의 변화 (예: 여성의 생리 주기)는 땀 내새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땀은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4. 일부 질병과 약물
특정 질병, 약물 또는 건강 상태는 땀 분비의 증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절한 치료나 약물 복용으로 땀 분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땀 해결방법
1. 안티퍼스피런트
땀샘의 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의 분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데오드란트와 종종 혼동되곤 하는데, 데오드란트는 땀의 냄새를 제거하거나 중화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그래서 데오드란트는 냄새가 확 나는 경우가 있지만 안티퍼스피런트는 냄새가 없고 땀이 안 납니다.
드리클로와 노스센스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드리클로가 성분이 더 강하기 때문에 따갑거나 착색이 걱정되신다면 노스엣센스를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방법을 잘 지키시야 합니다.)
2. 의류 선택
통기성이 좋은 의류를 선택하세요.
면이나 리넨 소재가 통기성이 좋아 땀이 증발하기 쉽습니다.
요즘은 등산복 브랜드에서 일상복으로 사용가능한 통기성 좋은 옷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랑 남편은 이번 여름을 등산복 브랜드 티셔츠로 보내고 있는데 등산복인 줄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너무 시원해요. 땀자국도 안 나고 땀도 빨리 말라요. 강력 추천합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및 의료적 조치
요가, 명상을 통해서 꾸준히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땀이 지나치게 분비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방 방법
1. 개인위생 관리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비누나 바디워시로 열심히 씻어주셔야 세균이 번식되지 않습니다.
2, 건강관리
굉장히 식상한 말 같지만 저희 남편은 건강관리 후에 땀 냄새가 거의 안 납니다.
매일 적당한 물을 마시고 운동을 하며 식단을 조절해서 건강한 생활을 추천합니다.
2023.08.09 - [건강] - 특정 옷만 입으면 암내가 더 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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